북.세.통

 

"올해는 꼭 책을 많이 읽어야겠어." 

 

겨울방학 전에 세운 그 약속,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정신없이 흘려 보낸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입춘과 함께 개강 준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머리로는 새로운 시작을 꿈꾸면서도 몸은 뜨끈한 이불 속에 꽁꽁 숨겨둔 당신! 그런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저희 봄드림 기자단 2팀의 마지막 기사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주제는 손만 뻗으면 만날 수 있는 소확행, 충남지역 도서관 북페스티벌입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첫 돌, 아산 중앙도서관 1주년 기념 행사  

 

작년 아산 시민이 책 읽는 문화를 더욱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아산시중앙도서관이 문을 연 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에 맞춰 2월 7일에서 28일까지 시민의 담백한 성화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진1.jpg<세련미 넘치는 아산시중앙도서관 전경>

 

도서관의 내부는 오롯이 시민을 위한 장소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자료실 ‘꼬노꼬노’와 같은 층에 위치한 북카페는 청각장애인들이 직접 사원으로 일하며 운영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들고 행사가 열린 곳으로 가 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1층 로비 및 리딩데크에서 진행중인 [캐릭터 인형전시 & 세계 그림책 전시 & 포토존] 인데요. 글씨와 그림으로 보았던 동화 속 친구들을 실제 모형으로 전시한 모습입니다. 전시작품들이 모두 재작년 한림출판사 주최로 열린 <제3회 캐릭터인형 만들기 대회>의 수상작이라 현실감 있게 표현 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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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캐릭터 인형 만들기 대회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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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와 수상작품의 놀라운 싱크로율>

 

 

다음으로 마주한 건 거대한 소원판, 2019년 한 해 소망하는 것들이 한가득 담겨 거대한 담쟁이넝쿨처럼 온 벽을 집어삼켰어요!! 새해엔 아들이 지금보다 책을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소망부터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꼬마숙녀의 삐뚤빼뚤한 마음까지 적혀 있는데요. 모두의 소원,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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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개 이상의 소원이 걸려있는 새해 소원판>

 

 

이외에도 뮤지컬 공연 <헨젤과 그레텔>, 작가 초청 강연회 <섬진강 시인 김용택과의 만남>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4월 독서의 달 기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링크)에 올라오는 글을 통해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면 더욱 좋겠죠?

 

그런데 잠깐, 아산 말고 또 다른 도서관 축제는 없을까 궁금하시죠? 충남지역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잔뜩 있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보너스+) 소확행은 가까이에 있는 지역 도서관에서부터!

 

1)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똑똑 도서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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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똑똑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합니다.

 

2월 25일(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소리극’이란 주제로 미카엘 엔데 원작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소리극단 <책읽어주는사람들> 소속 전문성우들이 낭독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쯤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 공주시 강북도서관, 2019년 사람책프로그램

 

공주시 강북도서관.png

<출처 : 공주시 도서관>

 

공주시는 재능 나눔 공감과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3년 전부터 <사람책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사람책이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들려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올해는 '공주 음식이야기', '꿈꾸미상상놀이터 탐방', '여행코디네이터가 알려주는 자유여행팁', '인공지능 제대로 이야기' 등 13개의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노인·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람책을 활용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하네요. 단순히 눈으로 읽는 책에서 벗어나 직접 책과 대화해 본다면 더 없이 특별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이 말은 18세기 초 영국의 시인 존 드라이든이 한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재도 몸에 흡수가 되도록 처리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듯이, 아무리 좋은 습관도 우리 몸에 붙이지 못하면 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대단하고 엄청난 습관부터 시작하지 말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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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책 읽는 습관 만들기 #봄드림 #Simple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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